tvn 슈룹 1화 줄거리 다시보기 등장인물 출연진 배동, 슈룹 뜻 넷플릭스

장르 : 사극, 드라마, 블랙 코미디
방송 시간 : 토 · 일 / 오후 09:10
방송 기간 : 방송 중 2022년 10월 15일 ~ 2022년 12월 4일
방송 횟수 : 16부작
채널 : tvN
연출 : 김형식
극본 : 박바라
스트리밍 : 넷플릭스
출연 :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김의성, 문상민, 강찬희, 옥자연 外

 

이른 새벽 임화령은 잔뜩 화가 난 체 무안대군의 처소로 향한다. 무안대군은 어느 여인과 잠을 자고 있었는데 화령이 다짜고짜 들이닥치니 여인이 "대체 누구신데 이리 무례하신 겁니까?" 라며 당혹스러워한다.

화령은 "마음먹고 미치면 미친짓도 마음먹은 대로 되는 사람" "지금 내가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며 겁박을 준다. 무안대군은 초월이 기생이 아니라 자신의 벗이라며 작별인 사도 못했다고 하는데 화령은 그냥 잊으라고 무심히 말한다.

무안대군은 왜 아버지는 여러명의 부인을 두는데 자신은 안돼냐며 대들자 화령이 "그럼 너도 임금 하던가"라며 말문을 막아버린다.

종학에 있는 수업전 대군들의 자리를 맡기 위해 줄 서있는 신하들 수업 30분 전 화령은 아들들을 수업에 늦지 않게 참석시키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데 무안대군은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이다.

세자만 교육을 하는 시강원에서 세자는 신하들에게 올 수를 받는 뛰어난 학식을 보여준다. 화령은 다른 왕자들이 날라리처럼 속을 썩이지만 성품과 학식이 뛰어난 세자 덕에 위안을 삼는다.

그런데 갑자기 세자가 픽 쓰러지고 마는데

의성군이 어머니를 화령을 모욕하면서 왕자들을 도발하자 무안대군은 의성군을 폭행했고 그때 마침 대비마마가 현장을 목격하고는 네 명이서 한 사람을 왕따 시키냐며 네 명의 왕자들에게 벌을 준다.

의성군은 처소로 돌아와 황귀인에게 벌을 받는다. 의성군은 원래 세자의 자리는 자신의 것이었다며 세자를 욕하자 황귀인은 네가 세자보다 나은 게 뭐가 있냐며 억울하면 실력으로 그 자리를 빼앗으라며 속에 있던 야망을 비쳤다.

세자의 병명이 '혈허궐'이라는 것이다. '혈허궐'이란 피가 부족하거나 허해서 쓰러지는 병이라고 한다. 신하의 말로는 증상을 보인 지 1년 정도 되었고 점점 증상이 심해졌다는 것이다.

의원은 조심스럽게 말했다. 태인 세자의 사인이 혈허궐이었고 세자가 병에 걸린 건 유전인 것 같다며 당시 담당 의원에게 물어보면 뭔가 도움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화령은 급히 임금의 처소로 향했다. 그런데 임금은 다른 여인과 잠자리를 가지고 있었고 화령은 실망한 체 처소로 돌아간다.

그런데 처소 앞에 대비마마가 기다리고 있었고 안으로 들어가 얘기하자는데 화령은 급한 일 아니면 그냥 밖에서 얘기하자면서 대비를 막아선다. 대비마마는 왕자들 관리 똑바로 하라며 왕자들 넷이 의성군을 때려눕혀 지금 벌 받고 있다고 알려주고는 돌아간다.

비가 내려 추위에 떨고 있는 왕자들 그때 화령이 나타나 이러다 얼어 죽겠다며 얼른 처소로 돌아가라며 돌려보낸다.

중국에 파견된 사신인 '연행사'를 육성하기 위해 '배동'인 장남을 파견 보내겠다는 임금, 대비마마는 그럼 배동 자리가 비겠다며 왕자들 중에서 배동을 뽑자고 제안한다. (배동이란 세자와 함께 교육을 받은 친구를 말한다.)

중전의 양갈래로 선발되어 뽑힌 후궁과 나인 출신 후궁의 자리를 따로 구분하며 서로 어디 출신이냐며 신경전을 부리는 후궁들

후궁 출신이었던 대비가 어떻게 지금 자리에 올랐는지 비법이 궁금했던 후궁들은 뇌물을 들고 대비의 처소에 찾아 가는데 그중 가장 먼저 도착한 태소용이 비법서를 전수받게 된다.

병으로 누워있는 세자를 바라보고 있는 대비를 보고 화령은 화들짝 놀란다. 임금에게도 비밀로 하고 있었는데 세자가 혈허궐에 걸린 사실을 들키고 만다. 대비는 학식이 뛰어난 세자 덕분에 화령을 봐주고 있었다며 세자가 병으로 요절하면 사고뭉치 왕자 넷 중에 한 명이 적통이란 이유로 왕이 될 텐데 그 꼴은 못 본다며 세자를 잘 보살피라고 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대비의 말을 듣고 생명의 위협을 느낀 화령은 궁에서 쫓겨난 윤황후를 찾아가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다며 비로 젖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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