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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꼬꼬무 시즌318

꼬꼬무 시즌3 15회 김주열열사 3.15부정선거 4.19혁명 피의화요일 sbs 목요일 예능 1960년 4월 마산에 있는 한 병원의 수술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바짝 긴장해 있었다. "수술 시작하겠습니다" 당시 수간호사로 근무했던 정성자 씨는 의사에게 뜨개질할 때 쓰는 실인 무명실을 건넸다. 그리고 10명이 실을 나눠 잡더니 수술실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20m 아예 건물 밖까지 나갔다. "다들 단단히 잡으세요!" "하나 둘 셋에 당기는 겁니다" 이렇게 줄다리기를 한 이유는 한 소년의 얼굴에 박힌 불발탄을 터지지 않고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이 소년의 이름은 김주열 17살 학생이다. 주열은 형과 함께 마산으로 왔다. 마상상고 입학시험을 치르기 위해서였다. 아버지의 병환으로 가세가 기운 주열이네 어려운 가정형편을 생각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당시 명문고인 마상 상고에 진학해 졸업 후 바로 은행에 취직하.. 2022. 10. 5.
꼬꼬무 제자를 유괴납치한 주영형 입속의혀 sbs 목요일 예능 때는 1980년 11월 13일 목요일 밤 8시 아들이 늦게 까지 들어오지 않아 걱정이었던 엄마 한 가정집에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우진이니? 너 지금 어디야?" 그런데 낯선 목소리가 대답한다. "당신아들 내가 수원에 감금시켜놨소" "아들 찾고 싶으면 4천만원을 가져오시오" 너무 놀라 요동치며 심장이 뛰던 찰나 바로 그 순간 또 전화가 왔다. "왜 그러세요 이거 놓으세요" "이사장 때문에 우린 철창신세도 졌소" "이 정도면 감지덕지인 줄 아시오" 30,40대 남자로 추정되는데 코를 막고 얘기를 해 목소리를 알 수가 없었다. 우진이의 덩치는 또래아이들보다 컸고 중학생이었다. 형사들은 중학생이 유괴된 경우는 처음이라 했고 그렇게 우진이의 동선을 체크하기 시작한다. 우진이의 첫번째 목적지는 수랑 서점 집에서.. 2022. 10. 4.
꼬꼬무 1954년 해방직후 첫 한일전 도쿄대첩 스위스월드컵 sbs 목요일 예능 한국전쟁이 끌고 6개월이 지난 1954년 영등포 한 남자가 길을 걷고 있었다. 이 남자는 29세 홍덕영 씨였다. 한참 길을 걷다가 멈춰 선 그는 "아~ 이거 또 시작이네" 망치를 꺼내 들며 신발을 막 내려치기 시작했다. 신발 굽이 빠졌던 것이다. 허름한 여관에 도착했고 하나둘 사람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총 20명의 특무부대 군인이었다. 이들은 방첩대로 간첩을 잡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같은 시각 경무대에서는 이승만의 호통소리가 복도까지 울리기 시작한다. "아니 글쎄 안된다니까 내가 몇 번을 얘기하지 않았나!" "각하! 다시 한 번만 생각해 주십시오! 삼천만 동포의 명운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 앞에서도 의견을 굽히지 않는 이 사람은 국무총리를 지낸 장택상 이원이었다. 결국 대통령은 한발 물러.. 2022. 10. 4.
꼬꼬무 마늘밭에서 발견된 110억 돈뭉치 사건 정리 sbs 목요일 예능 때는 2011년 당시 52세 개명한 이름 안세현 씨. 직업은 포크레인 기사다. 2개월 전 세현씨에게 밭에 있는 나무를 옮겨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의뢰인 은 밭의 주인이었고 그 밭은 1년 전에 팔았고 뒤늦게 나무를 옮겨 심는 것이라고 했다. 여러 나무를 옮기고 마지막 나무를 옮기려는데 그 나무는 꾸지뽕나무였다. 꾸지뽕나무는 뿌리를 넓게 퍼트려서 자라나기 때문에 땅을 넓게 파서 나무를 뽑아 내야 했다. 그렇게 한 번 두 번 땅을 파내는데 갑자기 검은 봉지로 덮인 A4용지 박스 크기의 통이 딸려 나오는 것이다. 총 3통이 나왔다. 그런데 안에 뭐가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었다. 쓰레기인 줄 알고 열어 보지 않고 다시 파묻은 것이다. 한통, 두통 마지막 남은 통을 묻으려는 순간 굴착기 끝부분에 봉지가 걸려 찢어..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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