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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11

꼬꼬무 기네스북에 등재된 우범곤 총기 난사 사건 sbs 목요일 예능 때는 1982 4월 26일 39년 전 당시 실제 마을의 모습이다. 경상남도 의령군 궁류면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여있고 앞에는 강이 흐르는 오지 중에 오지 6.25 전쟁 당시 인민군도 못 찾았다는 산골마을이다. 그날 밤 마을 곳곳에서 모인 사람들 반상회 날이었다. 마을 주민인 전원배씨도 참석을 했다. 도란도란 이야기도중 갑자기 밖에서 탕 탕 탕 총소리 들려왔다. 의문의 총소리에 사람들은 겁이 나기 시작한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 헉헉 거리며 뛰어 들어와 우체국 전화 교환원인 원배씨의 여동생이 죽었다고 하는 것이다. 밖에선 계속 총소리가 났지만 원배씨는 죽기를 각오하고 우체국으로 달려간다. 사건 현장인 우체국에는 원배씨의 여동생만 죽은게 아니라 같이 근무하던 교환원과 집배원 모두 사망한 것이다. 외부와 통.. 2022. 9. 30.
꼬꼬무 독립운동가 김상옥 동대문 홍길동 1vs1000의 사나이 sbs 목요일 예능 1923년 1월 12일 경성의 종로거리 밤 8시가 조금 넘은 시간 갑자기 폭발음이 나며 땅이 진동하기 시작한다. 종로경찰서에서 폭탄이 터진 것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종로경찰서는 공포의 상징이었다. 경성의 4개의 경찰서 중 종로경찰서는 독립항쟁을 억압하는 총본부였다. 고문전문가가 있었으며 물고문, 전기고문, 어린 여학생에게 성고문, 손톱뽑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이곳에서 끔찍한 고문을 당한 곳이었다. 한번 끌려 들어가면 산송장이 되어 나온다는 곳 그런데 종로경찰서 폭파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지않았다. 일본의 입장에서 너무 수치스러워 보도를 하지 않은것이다. 이틀이 지난 뒤에 신문에 보도가 났다. "지나가던 조선인만 다쳤다. 일본인은 피해가 없다" 경성시내 모든 경찰서에 비상 명령이 내려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2022. 9. 29.
꼬꼬무 실화 1991 모가디슈 정리 지옥에서 탈출하라 sbs 목요일 예능 1990년 12월 경상북도 경주 갓난아기와 함께 남편을 찾아 16000km 아주 먼 거리를 떠나는 여인 김두남 씨 크리스마스이브 스위스 -> 아프리카 케냐를 거쳐 아프리까의 뿔 소말리아로 향한다. 아덴만 여명작전을 펼쳤던 곳이고 소말리아의 수도인 모가디슈에 도착해서 남편 박용원 씨를 만난다.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자기 전기가 끊기고 대포와 기관총 소리가 요란히 울리기 시작한다. 21년간 독재를 해온 대통령 시아드 바레의 정부군과 아이디드 장군의 반군 사이에 내전이 시작된 것이다. 소말리아 내전의 중심지는 대통령궁이 있고 대사관이 모여있는 모가디슈였다. 군인뿐만 아니라 강도들도 총기를 소지했고 내외국인 할 것 없이 그들의 소유물을 강탈했다. 총 7명인 한국 교민들은 무장 경비가 있는 강신성 대사의 집으로 모..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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