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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셀레스티얼 세계관 정리

by bullhak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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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티얼이란

 

셀레스티얼은 스페이스 갓, 실험자, 분석자로도 불리며 키는 2,000ft 약 609m로 어머어마한 피지컬과 능력을 가진 종족이다. 원래 몸은 에너지 덩어리지만 구성 성분을 알 수 없는 갑옷이 둘러싸고 있다. 갑옷은 그저 외부와의 접촉을 위한 도구일 뿐이며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너새니얼 리처즈의 말에 따르면 "셀레스티얼들은 진정으론 하이퍼스페이스에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우주를 누비며 생명체를 창조하고 감독하며 그들이 창조한 생명체가 생존할 가치가 있는 존재인지를 심판하는 종족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생명체일 경우 종 자체를 전멸시켜버리는 아주 무자비한 셀레스티얼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2에서 등장했던 파워스톤을 들고 있는 셀레스티얼과 스타로드의 아버지 에고로 등장한 바 있다.

 

 

이들은 최초의 우주인 첫 번째 창공에 의하여 창조되어 탄생된 존재들인데, 혼자밖에 없었던 창공은 외로웠고 그에 애스피 런츠라는 우주 최초의 종족을 만들어냈는데, 몸 색이 흑백으로 이루어진 이들은 창공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숭배하였다. 하지만 자신들의 창조물이 진화하고 번창하기를 원했던 다양한 색깔을 가진 이들이 있었고 이들은 반란을 일으켜, 갓 킬러와 같은 초병기들이 투입된 셀레스티얼 워가 일어났다.

 


갓킬러와의 싸움에서 별들의 수만큼 많았던 셀레스티얼들의 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나, 애스피 런츠가 갓 킬러를 분해하면서 내전이 일어났고 셀레스티얼들은 그를 틈타 군대를 재정비하였다. 결국 상상할 수 없는 무기들을 터트리면서 창공은 패배, 수백 조각으로 찢겨 나가 자신을 여전히 따르는 애스피 런츠를 내부에 품은 채로 존재의 가장 먼 외곽으로 도망치게 된다.

 

 

 

이터널스의 탄생

그렇게 살아남은 셀레스티얼은 자신들의 계획을 실행하기로 하고 우주를 돌아다니며 생명을 창조하고 심판하기를 반복한다. 그중에서도 지구는 셀레스티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셀레스티얼이 지구에 3가지 종족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수백만 년 전 처음 지구에 방문한 셀레스티얼은 이터널스라는 종족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이터널스는 극소수만이 존재하며 선한 마음과 강력한 초능력으로 인간들에게 신으로 추앙받아왔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정 반대의 종족도 탄생했는데, 그들은 데비안츠라고 불리며 난폭한 성격과 흉측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 종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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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안츠가 실패작이라고 생각한 셀레스티얼은 그들이 살던 대륙인 레무리아를 파괴하는데, 이 공격으로 데비안츠는 개체 수가 100만에서 몇 천밖에 안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자 땅속으로 숨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종족은 평범한 인간들이다. 어느 날 셀레스티얼은 자신들이 창조한 인간들이 오딘, 제우스, 가이아 같은 스카이 파더를 섬기며 살아간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그들을 모두 없애기 위해 지구로 찾아온다. 수많은 스카이 파더 중 오직 오딘만이 셀레스티얼에게 맞서 싸웠고 셀레스티얼의 공격 앞에 오딘은 박살 나게 된다. 그렇게 셀레스티얼이 모든 걸 없애버리려는 순간 여신 가이아가 나타나 우수한 인간 12명을 실험체로 바칠 테니 우주로 돌아갈 달라는 부탁을 한다. 셀레스티얼은 제안을 승낙하고 우수한 인간 12명을 데리고 우주로 돌아게된다. 나중에 그들이 데려간 12명의 인간이 실험에 의해 재탄생한 돌연변이가 바로 엑스맨의 뮤턴트이다.

셀레스티얼의 이야기만 다뤄도 스토리 분량이 상당히 많다. 앞으로 mcu의 세계관이 우주로 점점 확장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셀레스티얼의 이야기와 다른 종족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영화화될지 기대가 된다.

 

코로나로 상연이 지연되었던 이터널스가 2021.11.03 드디어 개봉합니다.

감독 : 클로이 자오

출연 : 안젤리나 졸리(테나), 마동석(길가메시), 리차드 매든(이카리스),

쿠마일 난지아니(킨고), 로런 리들로프(마카리),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파스토스), 셀마 헤이엑(에이잭),

리아 맥휴(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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