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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볼만한곳 노랑다리미술관

by bullhak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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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청평면에 위치한 노랑다리미술관 이곳은 2020 대한민국 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손일광 관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손일관관장은 한국 설치미술을 이끌어왔고 고정관념을 깨고 전위예술에서 설치예술로 장르를 옮겨가며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 한국 미술사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일광 관장은"그 시대에도 내게 제일 절실했던 것은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이었다"라며 늘 새로운것을 추구했고 손 관장은 10년을 준비해 노랑다리미술관을 설립해 4년째 운영 중이다. 

 노랑다리미술관의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5000원 으로 음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음료는 손일광 관장님께서 직접 준비해 주신다 미술관 운영은 연중무휴로 매일 10:00 - 17:00 까지 운영을 한다. 관람 시간에 제한이 없으니 여유롭게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관장님께서 준비해주신 음료를 건내 받고 내부로 들어가면 식목원에 온 것같이 초록의 정원이 펼쳐져있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가면 입을 벌린 문이 나오는데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동화속 배경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곳 미술관의 작품들은 독특하고 동심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작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숟가락과 계란판 등 생활용품들을 재활용해 고정관념을 깬 작품세계를 잘 보여주고있다. 꽤 큰 평수의 전시관에 재활용품들이 사용되었는데 이 많은 재활용품들을 구해왔다는 것도 놀랍고 예술가의 열정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어린이들이 보면 달려들고 싶게 만드는 알록 달록 원색으로 칠해진 건물을 따라 올라가면 아방가르드한 벤치와 의자가 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평의 청평호와 산세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위치이다. 좋은 작품들도 있고 이렇게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으니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손일광 관장은 20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있는데 현재 14년이 지났고 남은 6년의 기간동안 계속 해서 작품들을 만들어 전시하고 후반부에는 우주의 비밀을 밝히고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감성을 촉발하는 위대한 과학자들에게 감동의 헌사를 바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일관된 미의 철학에 대한 것을 그냥 지속해서 해 나가는 작업이다. 끝난 것이 아니라 계속 생각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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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해 나갈 것이다. 그래서 노랑다리미술관은 아직도 미완성이다”면서 “제가 날마다 생각하는 것은 새로운 작품이다. 앞으로 6년을 더 작품 활동에 매진하면 노랑다리미술관이 지금보다 훨씬 풍성한 작품들로 가득할 것라고 말했다.

 

가평에 가게 된다면 노랑다리미술관을 둘러보고 시간이 남는다면 주변에 있는 테마파크 에델바이스,쁘띠프랑스, 피노키오와다빈치에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곳은 스위스, 프랑스, 이테리를 테마로한 테마파크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유럽스타일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별에서온그대, 시크릿가든, 베토벤바이러스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고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고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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