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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싱크홀 넷플릭스 추천

by bullhak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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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출연

감독 - 김지훈

 

  주연 - 차승원(정만수), 김성균(박동원),

이광수(김승현), 권소현(영이), 김혜준(은주) 

 

조연 - 김재화(경미), 박옥출(성훈엄마), 남다름(승태), 이학주(정대리),

한태린(안효정), 김홍파(서국장), 고창석(구조대장)

 

 

줄거리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동원은 거실 소파에 누워 천장을 바라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어느 날 아들이 떨어뜨린 구슬 하나가 비탈면을 내려가듯 굴러가는데 이를 본 동원은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 다음날 출근길에 프로 N 잡러인 만수를 찾아가 집이 기운 느낌이 들지 않냐며 물어봤지만 만수는 무슨 소리냐며 어이없다는 듯 동원을 바라본다.

 

 

 

그리고 동원은 회사에서 부실공사 사례를 검색하던 중 내 집 마련을 축하한다는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집들이할 것을 약속하지만 집이 기울었단 생각에 한편으론 걱정이 앞선다.  집들이에서 술판을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순식간에 동원의 빌라가 무너지면서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와 인턴사원 ‘은주’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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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후기

다음 영화 - 6.6, 네이버영화 - 7.14, 개인점수 - 7.0

 

웃음을 주기위해만든 코믹영화인지 싱크홀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재난영화인지 이도 저도 아닌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아쉽다. 차승원 배우와 이광수 배우는 평소에도 재미있는 분들이고 코믹 연기를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기에 웃긴 장면들이 많았다. 싱크홀이란 제목과 포스터를 보면 재난영화의 성격에 가까운 것 같은데 이 영화는 재난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긴박감과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를 잘 살리지 못한 것 같다. 오히려 코믹영화의 성격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한다. 재난영화의 재미보다는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더 인상 깊게 남았다. <해운대>, <히말라야>, <판도라>를 기대하고 보시는 분들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코믹적인 요소가 많아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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