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대회 중인 케이틀린은 열심히 표적을 맞추고 있는데 갑자기 나이 들어 보이는 상대가 표적을 겨누고 사격을 하지 않는다. 케이틀린은 대회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받았지만 껄끄러움에 상대에게 왜 그때 사격을 중단했냐, 우리 부모님에게 돈이라도 받은 것이냐 라며 따져 물었다. 나이 든 상대는 케이틀린에게 트로피를 충분히 받을만하다며 자신을 돈을 받지 않았고 단지 집행자로서 사람들을 지키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하는데 유망주인 케이틀린을 키우기 위해 우승을 양보하는 것처럼 보인다.
다시 감옥으로 돌아와 바이의 정체를 묻는 케이틀린. 바이는 비협조적이었고 케이틀린은 시간낭비라며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바이가 실코에 대해 묻기 시작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발견한 상징을 바이에게 보여주는데 그가 격하게 반응하자 케이틀린은 흠칫 놀란다. 결국 바이를 석방시키고 둘은 지하세계로 향하게 된다.
진보의 날 연설 현장에서 훔쳐온 마법 원석을 연구하는 징크스 실험 도중 원석이 반응해 증폭하고 과거에 실수했던 장면들이 떠오르게 된다.
지하세계 어느 식당 바이는 굉장히 맛없어 보이는 음식을 굉장히 맛있게 먹는다.
매일 교도소에서 먹는 음식만 먹다가 사식을 먹으니 좋다며 케이틀린에게 음식을 권하는데 격하게 반응하며 거부한다.
과거 바이와 친구들이 생활했던 곳으로 찾아온 징크스 기억을 되찾으러 온듯하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며 복싱 머신을 신나게 두들기고 기록을 보는데 바이가 세운 기록보다 낮은 2등을 기록한다 이를 보고 울분에 차오르는 징크스 바이에 대해 경쟁의식을 지닌 듯하다.
연설 때 있었던 화재 사건을 점화단의 짓으로 일단락시키려는 실크는 경찰을 포섭한다.
한편 연구실에서 기침을 하며 원석 앞에 피를 토하는 빅토르 그리곤 쓰러지는데 갑자기 원석이 빅토르의 피를 흡수하며 이상 반응을 보이게 된다.
지하세계 실크의 부하와 마주하게 된 바이는 대결 도중 복부를 찔리는데 이때 케이틀린에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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