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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귀문'

by bullhak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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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 : GUIMOON: The Lightlees Door
장르: 공포, 미스터리
감독: 심덕근
출연: 김강우(도진 역), 김소혜(혜영 역), 이정형(태훈 역), 홍진기(원재 역), 엄채영(미린 역)
상영시간 : 1시간 25분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 2021년 8월 25일
평점 : 관람객 6.80 기자 평론가 4.67 네티즌 4.17

줄거리

1990년 귀 사리의 수련원에서 관리인이 투숙객들을 살해하고 본인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후 

1996년, 호러 공모전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폐수련원에 들어갔던 대학생 3인방이 실종되고,
 
1998년 폐수련원의 원혼들을 달래며 씻김굿을 하던 도진의 어머니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다.

 2002년 도진은 지박령을 천도시키고 어머니의 한을 풀기 위해 귀사리 폐수련원을 찾는다. 저승과 이승을 이어주는 ‘귀문’을 통해 1990년의 초공간으로 들어간 도진은 도리어 악귀에게 쫓기다가 1996년 실종된 대학생 3인방과 조우하게 되고 폐수련원 안을 떠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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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수련원의 사망자 명단에 없던 지박령인 미린은 투숙객 집단살인 전에 실종된 소녀다. 미린은 다중인격으로 영혼이 둘로 나뉘어 있었고 사악한 인격의 미린이 관리인과 사람들을 현혹해 수련원에 갇힌 사람들을 살인하게 만든다. 마지막 장면에 도진이 문에 새긴 표식은 "죽은 자는 나갈 수 없다"는 뜻으로 이곳에 들어온 대학생 3인방과 도진은 미린의 계략에 의해 살해당하고 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수련원을 계속 떠돌게 된다.

폐수련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귀문>은 폐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한 <곤지암>과 비슷한 설정이다. 극 초반에 몰입감과 긴장감은 좋았다. 대학생들이 수련원을 어떻게 빠져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고 반전도 있어서 초 중반까지는 재미를 느꼈다. 결말로 가게 될수록 공간이동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공포감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고,  결말 또한 마무리가 덜된 것같이 아쉬움이 남는다 2편이 나와서 속 시원하게 결말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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