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중국발 요소수 품귀 현상 대란 위기

by bullhak 2021. 10. 29.
반응형



요소는 전량 수입을 하고있는데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물량의 비중이 66%로 중국에서 많은 양을 들여오고 있다.

그런데 중국이 갑자기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 요소수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제한한 원인으로는 요소를 뽑아 내는데에는 석탄이 필요한데 호주와의 무역분쟁으로 석탄이 부족해지자 중국 정부가 갑자기 수출을 제한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원재료인 요소 공급이 막혀 요소수 품귀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요즘 나온 디젤 차량은 요소수를 주기적으로 넣어줘야 한다.

문제는 디젤을 연료로 하는 화물차 운행도 올스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소수가 배기 가스를 정화시키는데 이게 부족하면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에 요소수가 필요한 경유차는 승용차 200만 대, 화물차 200만 대 등 모두 400만 대에 달한다.

 

반응형


대형 화물차는 600~700km 운행때마다 요소수 10리터를 쓰는 만큼 한달에도 수차례 요소수를 채워야 한다.

29일 SNS상에서는 요소수를 대량 구매한다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고 있고, 자동차 관련 카페에서도 "아침에 대량구매를 원하는 손님들이 다녀갔지만 1개밖에 팔지 않았다"와 같은 글이 올라오면서 요소수 사재기가 확산되는 모양새다.

주유소에서 1만원~1만 3000원 가량 판매되던 10ℓ 요소수는 물량 부족으로 1만 6000원에서 2만 5000원까지 거래되고 있었다. 서울의 한 주유소 관계자는 "요소수를 찾는 사람들이 평소 대비 5배 이상 많아진 것 같다"며 "사재기 방지 차원에서 차량 한대당 10ℓ 1개만 팔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요소수가 동이나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는 주유소도 많았다. 또다른 주유소 관계자는 "나중에 비싸게 팔기 위해 대량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개인 차주를 중심으로만 10ℓ 1통씩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소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주유를 한 사람에게만 요소수를 판매하는 꼼수 주유소도 등장하고있다.

정부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지만 다른 나라도 요소 품귀를 겪고 있어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