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은 원작 만화 지옥을 드라마 한 작품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 <마이네임>의 뒤를 이어 오는 2021년 11월 19일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이다.
- 연출
만화가이자 영화감독, 스튜디오 다다쇼의 대표인 연상호 님이 연출을 맡았다. <반도>, <서울역>, <부산행>을 만든 연상호 감독은 기존에 전통적으로 알고 있는 느리고 답답한 좀비가 아니라 한국 특유의 스피드 한 K-좀비를 만들어내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시원한 좀비물을 만들어 큰 인기를 끌었다.
2016년 <서울역>, <부산행>, <졸업반>의 연이은 히트로 2017년 제8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했고 그해 53년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하였다.
- 등장인물
유아인 : 정진수 의장 역 - 지옥의 사자가 찾아오는 현상이 신의 계시라고 설명하는 신흥 종교 '새 진리회'의 수장
박정민 : 배영재 역 - 새 진리회의 진실을 파고드는 방송국 PD
김현주 : 민혜진 역 - 새 진리회와 그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집단인 '화살촉'의 행태에 맞서는 변호사
원진아 : 송소현 역 -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무너지는 영재의 아내
양익준 : 진경훈 역 - 지옥의 사자 출현 사건을 수사하는 담당 형사
김도윤 : 화살촉의 일원
김신록 : 박정자 역 - 어린 자식들 앞에서 갑작스레 지옥행 선고를 받은 엄마
류경수 : 유지 사제 역 - 새진리회의 부흥만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물
이레 : 진희정 역 - 경훈의 딸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 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공개된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주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공개 전부터 토론토 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참고로 웹툰 이전에 애니메이션 원작 '지옥(두 개의 삶)' 세계관에서는 천사에게 죽음의 고지를 받을 때 본인의 죄질에 따라 등급이 나뉘며, 1단계는 천국 2, 3, 4 단계는 지옥으로 가는 벌을 받게 된다. 이때 받게 되는 벌은 자신이 살아생전 받았던 고통의 10배를 겪게 되며, 죽음의 고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도망치면, 죄질이 올라가 지옥 등급이 올라가게 된다는 세계관을 나타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연이은 히트를 치고 있는 <오징어 게임>과 <마이네임>등 현제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로 번 돈 5100억 원 전부를 한국 콘텐츠에 재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넷플릭스의 투자로 <지옥> 이후로도 볼만한 K드라마들이 많이 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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