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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폭발 군부대 현무-21낙탄사고

by bullhak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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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4일 밤 11시경 강원도 강릉 산등성이에서 

시뻘건 불빛이 번져 하늘로 치솟더니
잠시 후에 섬광과 굉음을 동반한 폭발이 일어났다.

공군 전투비행단 인근에서 화재 사고가 난 것이다.
이 광경을 지켜본 목격자가 있었다.

 


"떨어지는 소리 때문에 집이 창문이랑 집이 흔들렸다"
"그리고 이제 제가 밖에 창문을 보니까"
"이제 저희 동네 할아버지들이 좀 나와 계시더라고요"

이때 강릉에선 전쟁이 터졌다, 비행기가 추락했다, 

북한이 폭격한 거 아니냐 등 다양한 추측들이 나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비행기 소리가 났어요"

"창문을 보니까 근데 비행기 소리랑 전혀 틀린 그런 굉음이 났어요"
"그냥 추락하는 소리 같은거?"

무슨 일이 터졌는지 알 수 없던 강릉 주민들은 

새벽 내내 공포와 불안감에 떨고 있었다고 한다.

"뉴스도 이제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봤는데도 아무런 그런 것도 없고"
"그다음에 119에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한테도 얘기해 보니까 그런 거 없었고"
"그다음 나중에는 제가 이제 인터넷 막 찾아보니까"
"시에다가도 전화를 하신 분이 있더라고요"
"근데 아무런 그냥 그런 것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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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은 폭발을 보고 신고하고 인터넷으로 알아봤지만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었고 
폭발에 대한 안내방송 같은 것도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폭발의 원인이 밝혀졌는데 

한미 군사 당국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발사한 현무-2 탄도 미사일이었다.

 

 


발사 직후 현무-2 탄도 미사일이 

비정상 비행을 하다 낙탄 사고가 난 것이다.


사고 후 미사일 연료가 연소하면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탄두는 폭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합참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발표했고

 정확한 사고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한미 군 당국은 에이태킴스 미사일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가상 표적을 정밀 타격했다.

합참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전력의 대응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최근 열흘 사이 이틀에 한번 꼴로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여 도발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보기관에서는 북한이 다음 달 8일 

미국 중간 선거 전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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