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편의점 금자판기 편의점 골드바도 판다

gs리테일은 편의점 5곳에 골드바를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를 도입해 27일부터 시험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남 역삼동 'gs25 역삼 홍인점'에서 금 자판기를 본 손님들은 "이젠 편의점에서 금도 파네"라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새해나 명절 같은 때에 잠시 동안 판매한 적은 있으나 자판기를 통해 상시 판매하게 된건 이번이 처음이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골드바 '국민30골드'는 우수 골드 네트워크가 개발한 것으로 1.875g~75g까지 총 다섯 종의 금을 판매한다고 한다.
현재 3.75g (1돈), 11.25g(3돈), 18.75g(5돈), 37.50g(10돈) 4종류의 골드바가 판매 중이고 1종류는 준비 중이다.
현재 금 시세는 3.75g (1돈)이 292,761.34원 이고 37.50g(10돈)은 2,927,613.38원이다.  

금 자판기는 매일 오전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해서 거래 조건 금액이 자동으로 조절된다고 한다. 금 자판기는 내년 8월까지 시험 운영을 한 뒤 이용량과 고객 반응을 분석해 골드바뿐만 아니라 귀금속을 취급해 판매처를 100여 개 점포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소액투자자들이 늘어나고 금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요즘 편의점에서 금을 간편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단점으로 도난을 우려하는 부분도 있으나 고가의 양주 판매나 키오스크의 대중화로 크게 문제 될 건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