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X지수란?
VIX 지수는 1990년대 금융공학이 급속도로 발전어면서 만들어진 지수이다. 미국 듀크대학의 포버트 웨일리 교수가 사람들의 투자심리를 개량화해 VIX지수를 만들게 되었다.
VIX=Volatility Index
Volatility는 변동성, 불확실성, 불안정이란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있다. 그래서 VIX를 다른말로 변동성 지수, 공포지수라 부르기도 한다. VIX지수는 미국증시 3대 주가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옵션의 30일 변동성을 예측하는데 쓰인다.
1993년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되며 첫 선을 보였다. VIX지수는 미국 뿐만아니라 현재 여러 국가에 VIX지수 개념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VKOSPI지수 코스피200 옵션가격을 이용해 코스피200 지수의 변동성을 나타낸 지수를 따로 보여주고있다.
VKOSPI 지수는 2009년 4월 처음 발표되기 시작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 최초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지수가 미국시장과 디커플링되는 현상이 나오고 있어서 VIX지수가 국내 증시와는 잘 안 맞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 지수를 분석할땐 VKOSPI지수를
보는게 더 도움이 된다.
·디커플링(Decoupling) : 한 나라의 경제가 인접 국가나 세계의 경제 흐름과는 달리 독자적인 경제 흐름을 보이는 현상
◆ VIX지수 보는 방법
VIX지수를 볼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 구글검색(바로가기) : 구글에 VIX지수라고 검색하면 그래프와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 investing.com (바로가기): 인베스팅닷컴 검색창에 vix라고 입력하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 CBOE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CBOE VIX지수를 볼 수 있다. 그리고 VKOSPI지수도 인베스팅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VKOSPI지수는 키움증 HTS 업종 차트에서 코드명 603을 검색하면 변동성 지수라고 나오는데 여기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CNN BUSINESS(바로가기) : VIX지수와 비슷한 지표이기는 하나 Fear & Greed 지수가 0으로 갈수록 공포심리가 크다는게 차이점이다.
◆ VIX지수 해석 방법
VIX지수가 높으면 시장에 대한 공포감이 크다는 것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VIX지수가 낮으면 주식이 안정적으로 흘러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다.
VIX지수는 통상적으로 S&P500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성질을 띄는데 VIX지수가 최고치에 다다랐다고 판단되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시장이 바닥이라고 판단되면 이때부터 투자자들은 서서히 매수에 나서게 된다. VIX지수의 평균 범위는 20~30정도로 VIX지수가 20 이하이면 '흥분구간'으로 보고 40을 넘어서면 '공포' 구간으로 본다. VIX지수가 40~50을 근접할 경우 바닥권 진입의 징조로 해석해 볼 수 있고 이때 주가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