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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친에게 폭행당해

by bullhak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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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검찰 대질 조사를 받는 도중 부친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해 병원에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박수홍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진홍과 대질 조사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이 자리에는 부친 박 씨와 형수 이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차례로 검찰에 출석해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친부 박 씨와 친형 박진홍 씨 형수 이 씨와 박수홍의 대질 조사 일정이 있었다. 친부 박 씨가 박수홍 씨를 보자마자

"아버지를 봤는데 인사도 안하냐" 라며 대뜸 정강이를 수차례 걷어차고 "칼로 xxx를 xx 버릴까"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폭행과 폭언을 당한 박수홍 씨가 내가 평생을 아버지와 가족들을 먹여 살렸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고 울부짖다가 과호흡증으로 실신했다며 이후 119구조대에 의해 근처의 종합병원인 신촌 연세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알려졌다.

 

 

박수홍이 이동식 침대에 누운 채로 구급차를 탔을 당시 구급차의 열린 창문 사이로 눈을 감은 채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취재진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박수홍 측 변호사는 박수홍 씨의 부상 정도 보다 천륜을 저버리는 심한 협박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 충격적인것은 이날 박수홍이 혹시 모를 돌발 폭행 사태를 우려해 벙 검복까지 착용한 채 검찰 조사에 임했다는 사실이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미쳤다 정말 가족 맞나? 친부모 맞나?"

"유전자 검사 해봐야 하는 거 이 니냐"

'너무 충격적이다"

"가족이 저럴 수 있나"

 

충격을 받은 듯한 반응을 보였다.

 

그의 절친 손헌수 씨는 검사가 6번이나 바뀌고, 똑같은 질문 박복하고 신변보호를 했는데 무시했다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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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생 51세의 박수홍은 3남 중 둘째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박수홍은 방송에서 형제들 사이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해 집안의 잔심부름을 도맡아 했고 어느새 가족들은 심부름시킬 일이 있으면 늘 박수홍을 찾았다고 했다. 과거 박수홍은 어머니의 두부 심부름에 조금 먼 가게에 다녀왔는데 시간이 좀 늦어지게 된 것이다.그때 어머니가 두부를 얼굴에 던져 서러웠다는 일화를 밝힌 적도 있었다. 어릴 적 박수홍 가족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궁핍한 생활을 해왔고 부모에게 제대로 된 지원 한번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박수홍은 1991년 제1회 kbs대학개그제를 통해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해 큰 키와 준수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데뷔 때부터 최근까지 무려 30년에 달하는 긴 방송 생활 내내 친형 박진홍에게 매니지먼트를 맡겼다.

박수홍은 형에게 본인의 출연료, 세무, 회계, 법인 설립, 빌딩 매입, 아파트 매입 전권을 전부 박진홍에게 맡겨 왔다.

박수홍은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직접 형을 언급하며 형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우려하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형은 나를 위해 각종 법을 공부해서 나보다 많이 알고있다' 라고 말해왔다. 하지만 박진홍은 아내와 함께 박수홍의 돈으로 부부 명의의 재산과 부동산들을 축적하고 있었고 박수홍의 조카 또한 박진홍에게 돈을 받아 각종 명품을 사고 5성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등 사치스러운생활을 하는 것을 sns에 게시하고 자랑해왔었다.

 

 

박수홍은 뒤늦게 자신의 통장과 자산 상황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박수홍이 모든 진실을 알아채고 형 박진홍에게 대화를 요청했지만 형은 박수홍을 피했다.

개그맨 손헌수는 박수홍의 친형이 사주풀이를 이용해 매니지먼트를 운영했다고 증언을 하기도 했는데

심지어 박수홍이 전 여자 친구를 만날 당시에도 사주를 들어 결혼을 반대했다고 했다.

 

박수홍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자 부모님에게 결혼시키면 수홍이가 죽는다며

결혼을 막아왔던 것이다. 박진홍은 수홍이가 결혼과는 상극이라고 가족들을 설득해 왔던 것이다.

어느 날은 박수홍과 가족들이 의심하자 친형은 부모님이 나를 의심하니 나는 세상을 살 가치가 없다며 자해 행각을 벌였고 박수홍에게 강압적 태도를 보이며 칼을 들이대고 너 죽고 나죽자고 했다.

 

박수홍의 친형은 쉰을 넘긴 동생이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것을 칼을 들면서 까지 필사적으로 반대하며 동생과 약속한 대로 수익을 나누는 대신 자신의 사익을 채웠다. 박수홍이 결혼해 가정을 꾸리면 경제적 수혜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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